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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바이오발전소 건립 강력 반대’
(사)군산발전포럼 토론회 통해 우려 표명
 [2017-06-19 15:59]
군산바이오발전소 건립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사)군산발전포럼(상임의장 최연성 군산대 교수)이 반대 표명과 함께 저지운동을 선언했다.






(사)군산발전포럼은 16일 군산대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50여명의 전문가 및 시민이 모인 가운데 토론회를 갖고 군산 바이오발전소 건립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부 이준희 전국SRF발전소저지 전국비대위위원장 발제를 비롯해 2부 전문가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최연성 군산발전포럼 의장의 사회로 차왕석 군산대 환경공학과 교수, 강경창 전라일보 부장, 남대진 생태환경시민연대위원장, 김종구 군산대 환경공학과 교수 등 4명의 패널이 참석했다.






이준희 위원장은 발제를 통해 “바이오-SRF발전소는 단적으로 폐타이어 폐플라스틱등 쓰레기을 태우는 발전소로 환경안정성이 전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단언했다.






이 위원장은 “ SRF발전소는 우리나라에서 건설된지 10여년 밖에 되지 않아 박사연구논문조차 전무한 분야로 정부가 더 이상 묻거나 쌓아놓을 수 없어 태워야 하는 폐기물 처리 불가피성 때문에 환경과 기술수준을 정해 민간사업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지 이는 안전하다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부발전소는 환경영향평가서를 통해 정부에서 할당한 재생에너지 양을 맞추기 위해 비응항에 발전소를 건립한다는 목적을 사실대로 정확히 기재하고 있어 군산시민의 자존심을 짓밝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 미국의 쉐일가스 개발 및 국내 천연가스 시장이 완전히 개방되면 향후 폐기물 정책도 변화를 가져올 것이 명확한 시점에서 SRF경제적 가치도 따져봐야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자리에서 최연성 포럼의장은 “최근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로 화력발전소를 많이 보유한 당진이나 보령 지역 주민들이 깜짝 놀랬을 것”이라며 “8월에 착공되는 군산바이오발전소가 200메카와트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1년에 목재 80만톤, 10톤트럭 8만대 정도의 양을 태우는 것을 비롯해 향후 계획 중인 발전소가 다 가동될 경우 당진 보령을 제치고 전국 최대 바이오발전소의 메카지역이 될 것”고 말했다.






차왕석 교수 역시 “군산 바이오 발전소가 바이오 즉 목재 펠렛 만으로 발전을 한다 하더라도 MDF등이 속한 3~4등급을 사용할 경우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며 “특히 민간 산단지역의 발전소는 청정연료를 사용케 하는 만큼 LNG 수준의 연료를 태우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생활폐기물과 산업폐기물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전북도에 집중된 점이 우려스럽다”며 “겨울 북서풍이 심한 군산의 경우 공단에서 발생한 배출가스가 고스란히 새만금 지역으로 불어올 것으로 전망되는데 200메가와트 생산은 너무 양이 커서 향후 우리가 지향하는 첨단산업이나 헬스산업에 악영향을 줄 것이다”고 우려했다.






남대진 위원장은 “환경의 문제는 우리 후손들의 삶이 문제이며 그렇기 때문에 가까운 서천의 경우에도 신서천화력 건설이 25%나 공정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중단여부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경창 부장은 “시민들의 환경위기의식 부재와 자유무역지역에 발전소가 들어선 곳은 군산밖에 없다”며 ““새만금 내측을 꽉 채운 발전소와 화학 기업들이 시민들의 건강을 해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군산바이오발전소 측은 “시민단체가 우려하는 바와 달리 발전소에 우드펠렛만을 연료로 사용하기로 했으며 100% 연소로 환경영향 평가를 준수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군산 바이오발전소' 건립에 시민사회 단체의 반발이 거세지며 향후 적잖은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특수목적법인 군산바이오에너지(주)를 통해 비응도동 군산2국가산단 중부발전 부지에 오는 2020년까지 5800억여원을 투자해 200MW 규모의 바이오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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